로아 세계관의 여러 대륙 중에서 모티브를 따온 걸 알아보자
물론 뇌피셜 99%에 스포 있겠지만 로아챈에 뉴비가 어딧서


-레온하트&유디아
몰라레후 귀찮아 대도시부터 취급함

-루테란
현실의 특정 국가보다는 전형적인 중세 판타지 세계관의 국가. 중세 같지만 암튼 판금갑옷 입고 바로크 시기의 웅장한 성이 있다
루테란-로나운 관계나 패자의 검을 보면 아서왕 전설이 모티브로 보임. 로나운 은퇴를 윤허치 않은거나 사슬전쟁실록 있는거 보면 조선도 은근 섞인듯함. 건국 500년 인거도 그렇고
어쩌면 실리안은 계유정난이 실패한 세계선의 조선일지도 몰라레후

- 토토이크
난쟁이 참피들 나오는게 걸리버 여행기로 추측됨
걸리버 여행기에서 소인국 나라 릴리퍼트가 있는데, 거기서는 삶은 달걀 깨먹는 방향 가지고 존나 싸움
모코코 참피들은 부먹찍먹 가지고 싸우다가 카스피엘 때려잡아서 나오는 반반 그릇으로 극적 타협을 이뤄냄

- 애니츠
무협
무협쪽은 잘 몰라레후

의외로 모험의서 요리에 마파두부가 없다
맛알못 애니츠놈들

- 아르데타인
독일
1차~2차대전 시기 서양 열강들의 진화론부심이 많이 나타남. 지역이름이나 인물도 독일어스럽고
양대 기레기 중 하나인 노이호이테에서 호이테는 독일어로 오늘이라는 뜻이다

-베른 북부&남부
미국
영국에서 죄인들을 보내서 만든 나라, 다인종 다문화 국가 등을 보면 미국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베른 북부는 여왕이 남아있거나 음식 중 좀 좆같은게 많은걸 보아 영국의 느낌이 좀 강하게 남아있는 반면, 베른 남부는 미국의 특징이 더 강하게 나타나있다. 모험의 서 요리 다수가 미국 요리를 모티브로 한건데
https://arca.live/b/lostark/27301110
여기를 보면 됨
베른 남부는 미국 남부, 그 중 루이지애나를 많이 반영한거 같은데 제작진 중에 그쪽에 유학 갔다온 사람이 있나봄

여담으로 실링은 로헨델에서 실린들이 발행한 화폐지만 골드는 베른에서 발행한 화폐임
무역의 중심지이자 가장 중요한 기축통화를 미국에서 담당하는 것과 베른의 설정도 은근 들어맞음


- 로헨델
영국
사실 모험의서 요리도 그렇고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관의 엘프여서 현실 국가를 모티브로 한 느낌은 적음
베른-로헨델 관계나, 세계 대전의 주축이 되어서 존나 싸웠다는 점 말고는 그냥 엘프 나라임


실린들 수명이 길긴 하지만 여왕이 오래 통치하는 점도 비슷한듯

-욘
몽골 약간
욘도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관 드워프들이고 왠지 블리자드에 나올법한 비쥬얼임
근데 욘 모험의서 요리를 보면


좆같은 일일 에포나 컴플가챠 운빨 위대한 전골을 보면 뜨거운 돌을 넣는다고 하는데

몽골 요리 허르헉이 안에 뜨거운 돌을 넣음. 유목민 전통 요리임

그 외 치즈 같은 유제품, 전골, 소시지 같은 육류를 보면 유목민 요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치즈의 유래가 유목민들이 양 위주머니에 젖 넣어 다닌게 치즈로 발효된 것이라는 썰을 보면 부츠에 넣어서 숙성시켰다는게 저기서 따온거 같음
아니 씨발 근데 맥주도 그렇고 왜 부츠에 쳐먹는건데


-페이튼
유대인 + 영국?
핍박받아서 황폐한 땅에 자리 잡음. 사소한 차이라면 이스라엘 놈들은 남이 멀쩡히 잘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서 깽판친거고 페이튼 데런들은 버림받은 땅에 정착한것임
페이튼은 딱히 뚜렷한 모티브가 잘 안보이는데


장어젤리나 블랙푸딩이 연상되는 모험의서 요리가 있음
아마 제작진들이 얘네 음식 좆같다는걸 표현하기 위해 영국요리를 가져온게 아닐까

-파푸니카
하와이 + 태평양 섬 국가들

/라일라이
 노래도 하와이 가사

현실에 야자집게도 코코넛 먹어서 맛있다고 한다

로아 머꼴 1위 npc는 파푸니카의 신수 알비온이다. 알비온은 브리튼을 지칭하는 옛 이름인데

대영제국은 태평양 국가들을 존나 지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