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이후 오랜만에 돌아왔어.


건슬이란 캐릭 자체가 워낙 채용해야할 스킬이 많아서 스킬에 대해 고민하는 응애들이 있을 거 같아서 이번엔 스킬과 트라이포드(이하 트포)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보려고 해.



현재 내 스펙 상태고 전투렙은 60,스포는 411로 풀스포 상태인걸 알아줘.






현재 내가 군단장,가디언 토벌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킬트리야.


우선적으로 알아둬야 할 건 내 각인이 어떻든 피메건슬은 절멸의 탄환,마탄의 사수,포커스 샷,타겟 다운<<이 네가지 스킬은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12레벨 주는 주력기로 다른 스킬보다 최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스킬인 걸 알아둬.



(시너지 관련 스킬은 뉴비들을 위한 건슬링어 가이드 - 로스트아크 채널 (arca.live) 여기에 자세히 설명 해놨으니 참고해)




우선 퀵 스텝이야 데헌하는 유저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스킬 중 하나로 스포 4주고 생기흡수 트포를 사용하면 답답한 샷건 속도를 속이 뻥~뚫리게 해주는 아주 효자 스킬이야. 덤으로 생기흡수 트포는 최소 lv3짜리를 붙여서 사용하도록 하자.(4lv 트포 기준 4.7초간 공,이속 11.6%증가)

덤으로 룬은 광분룬과 아주아주 찰떡이니 광분룬을 사용하자.




다음은 샷건 연사로 이게 살짝 계륵으로 바뀐 스킬이야 4.14일 밸패 이전까지는 당당한 주 딜링기 중 하나였지만 밸패 이후로 절멸의 탄환과 마탄의 사수가 완전 떡상 해버려서 최근엔 여러 건슬들이 샷연을 버리는 경우도 있어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샷연이란 스킬을 참 좋아해서 채용 중이야.

트포는 보는 것과 같이 사면초가,강화된 사격,특수 탄환을 찍어주면 되는데 지배셋을 가는 건슬이 샷건 스킬중 유일하게 사면초가를 안 찍어도 되는 스킬이 샷건연사야.

사면초가라는 트포가 지배가는 건슬에게 정말 찰떡같은 좋은 트포지만 샷연의 1트포 중 기습이란 트포가 대미지 증가율이 어마어마해서 간혹 사면초가 대신 기습을 가는 건슬들도 있어. 대신 백어택을 성공해야만 딜이 오르는 트포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돼

나는 사면초가 4lv트포가 붙어버려서 사면초가를 쓰고 있어.

(질풍룬 필수)




다음은 최후의 만찬인데 이 스킬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스포를 빼는 스킬이라 나중에는 아예 안찍거나 남는 스포만 주거나 하게 될 거야.

트포는 1트포 빠른 준비 - 2트포 집행 - 3트포 연발 사격을 주면 돼. 2트포에 뜨거운 열기를 채용하면 무력화는 더 강해지지만 현재 로스트아크에서 필요한 무력화 파티원 혹은 공대원 다 같이 무력화를 넣기 때문에 유틸성이 뛰어난 집행을 주고 사용하면 돼.

55레벨,60레벨 달성시 스킬을 11lv,12lv까지 찍을 수 있는데 이때 스포가 부족하다면 만찬을 내리고 분배 해주면 돼.

(룬은 짤렸는데 전설or영웅 압도를 박아서 사용)




건슬링어 DPS 2등 스킬인 절멸의 탄환이야. 이 스킬은 크게 소개할 게 없네.무조건 저 트포 그대로 사용하면 돼.다른 선택지는 없어.

딜,편의성 모든게 완벽한 트포야.룬은 크게 필요 없지만 남는 질풍이 있으면 넣어주면 좋아.하지만 없어도 밸패 이후 빨라져서 크게 불편함은 없어.

(룬은 남는 질풍룬이 있으면 사용)




건슬링어 DPS 1등 스킬인 마탄의 사수야.

원래 밸패 전엔 스포 줘도 안 쓰는 쓰레기 of 쓰레기 스킬이였는데 밸패 한방 이후로 건슬 스킬중 가장 강한 스킬이 됐어.(약무제외)

1,3트포는 고정이지만 간혹 2트포에 "영혼의 일발 박아야 하나요?"하는 응애들이 있는데 단호하게 NO야.그 이유는 단순하게 트포 설명을 읽어봤을 때 눈에 보이는 대미지 뻥튀기가 더 높아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면초가를 선택하면 3트포에 있는 가디언의 숨결 대미지가 같이 올라가.영혼의 일발 막타 대미지 뻥튀기는 가디언의 숨결 적용이 안 돼.

편의성,대미지 전부 사면초가의 압승이니 꼭 사면초가 트포를 사용하도록 하자.

(룬은 질풍룬을 추천)




다음은 퍼펙트 샷이야.나는 레오불 대신 퍼샷을 채용했고 트포는 저렇게 사용하고 있어.

2,3트포는 저게 고정이지만 1트포는 살짝 취향이 갈리는 것 같더라고.

나는 안정된 자세를 채용해서 좀 더 안전하게 퍼샷 날리는걸 선호하는데 가끔 출혈트포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어.

출혈과 안정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써봤는데 출혈로 인한 대미지 누적이 은근히 쏠쏠한데 보스 공격맞고 끊겼을 때 대미지 손실이 너무 뼈아파서 나는 안정된 자세를 채용했어.1트포는 취향차이라고 생각해.

2.3트포중 강화된 사격에 먼저 4lv트포를 달아주면 돼.




건슬의 꽃중 하나인 포커스 샷이야.

요 스킬의 3트포 빠른 마무리와 최후의 일격은 정말 건슬하는 사람마다 갈리는 트폰데 일장일단이 있다 생각해.

4.14 밸패 이후로 최후의 일격 트포가 엄청난 상향을 받았어.

최후의 일격 트포를 채용하면 딜뻥은 정말 어마어마 하지만 시전 시간이 너~~~무나 긴 게 단점이야.보스의 패턴을 정확히 알고있지 않으면 허공에 날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트포지.대신 맞추기만 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트포야.

빠른 마무리는 간결하고 빠르게 딜을 넣을 수 있는 대신 최후의 일격보단 대미지가 약해.편의성과 대미지의 차이라고 볼 수 있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시건슬은 최후의 일격이 낫다 생각하고 피메건슬은 빠른 마무리가 낫다고 생각해.

그 이유는 건슬은 기본적으로 유물 방어구를 지배셋을 끼는데 



지배 세트 효과에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붙어있어.안그래도 주력기 6개를 돌려야하는 피메의 입장에서 보스패턴이 조금만 늘어져도 스킬 쿨타임이 노는 경우가 생기는데 최후의 일격을 채용하면 안 그래도 시전시간이 느린 스킬인데 적중률을 높히기 위해 보스패턴을 확인해야 하는 시간까지 생기기 때문에 스킬들의 쿨타임이 전체적으로 놀게 되는 현상이 생겨.

그래서 피메건슬의 경우엔 빠르게 스킬들을 돌리는게 딜 포텐을 최고로 끌어올린다 생각해서 빠른 마무리를 쓰고 있어.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니까 자기에게 맞는 트포를 선택하자.

만약 최후의 일격을 쓰고 싶다면 1트포는 재빠른 조준이 아닌 방향 전환을 선택해도 좋아.총 4발을 쏴야하는 최후의 일격 특성상 중간에 보스가 움직일 확률이 높은데 방향 전환을 사용하면 보스 움직임에 맞게 대처할 수 있어.

(최후의 일격을 사용하면 질풍룬 필수)




마지막 건슬의 꽃 타겟 다운이야.

이 스킬도 4.14밸패에서 크게 상향을 받은 스킬인데 1트포의 재빠른 조준 버그 픽스,2트포 대용량 탄창의 떡상으로 저 트포가 고정이라 생각하면 돼. 간혹 3트포에 천국의 계단을 쓰는 유저도 보이는데 이미 대탄-정조준 트포가 가장 쎈 트포라고 연구가 끝났어.

천국의 계단이 체력이 50%미만인 적에게는 어마어마한 딜 상승률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50%이상인 적에겐 치명타 적중률 증가 외엔 전혀 딜상승이 없는 트포란걸 알아둬야해.


비아하드를 넘어서 쿠크를 바라보는 건붕이들이라면 타겟 다운,포커스 샷,절멸의 탄환,마탄의 사수 이 주력기 스킬들의 트포작은 적어도 433이라도 해두길 바라.무기 강화보다 트포,보석으로 오르는 딜 상승률이 가성비도 좋고 체감도 확실하거든.


이만 피메건슬의 스킬과 트라이포드 공략글을 마칠게.


혹시라도 더 궁금한거나 부족한게 있다면 댓글로 알려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