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리지않음???




토르소 설명보면  남성미를 극대화하고 인체미의 효과를 얻으려한 작품이라는데

남편도 없고 자식도 죽어서 매일같이 그 큰 고성에서 외롭게 지내다 보니까

아직 젊은 나이여서 욕구도 계속해서 쌓여가고 외로움은 점점 커져만가니 토르소 같은 대용품이라도 껴안으며

스스로 달래다가 결국 참지못해서 매일같이 연회를 열며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남성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린게 아닐까???

그러다가 토르소보다 근육이 탄탄하고 자기 취향에도 맞는 모험가가 찾아오니까 모험가에게 바로 접근하는거지  남편도 있었고 아이도 가져봤덨던 아줌마라 모험가가 혹시라도 싫어할까 싶어서 최대한 조심스레 접근했지만

이미 다 눈치챈 모험가가 과거가 뭐가 중요하냐고 지금 오늘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고 나는 여태껏 이런 꼴리는 애엄마를 본적이 없다고  자기도 참기 힘들다며

에르제베트를 인적드문 방으로 데려가 살을 섞게되는거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