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뒤에 국립공원 있거든 

영감쟁이들 마스크 쓰고 꾸역꾸역 감.. 

이 산이 북한산과 도봉산 이어지는 능선이라 

외지인 간간히 본다.

주말에 편의점가면 영감쟁이들 

지팡이들고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감..

뭐 거까진 ㅇㅋ인데 담배핀다고 아재들 삼삼오오 모여 침 뱉고 그런다.. 어린 애들 하는거 똑같음


그리구 영감쟁이들 산 타다보면 마스크 안쓰더라

나도 운동한다고 코시국 심해지기 전에는  

400미터짜리 정상만 가끔 찍고 왔는데 


코시국 심해지고 나서는 산에서 만나눈 틀딱들  보면 

턱스크 코스크하고 다님;; 

그리고 좋다고 껄껄거리며 노가리 까며 오더라 

와 씨 그거 보고 나서는 산 안다님

진짜 영감쟁이 절반은 저러고 다닌다


주말 번화가는 젊은 애들이 저러고 

산이나 이런데는 영감쟁이들이 저러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게 당연한거 같다. 


반면에 

자가격리 철저히 지키고 집에서 배 벅벅 긁으며 

로아하는 로붕이들이 대단한거 같다

+나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