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 단어 한국어로 파자 해보면


카단II 라는 해석이 있음. 단에서 '다'에 II붙이고 디귿이랑 모음이랑 한뭉탱이라 생각하고 합쳐서 보셈. '단'이 그럼 '멘'이 됨.


즉 카멘 = 카단2 ㅋㅋㅋㅋㅋㅋㅋ 억지라면 억지지만 카멘 일러스트 찾아보면 투구 사이로 삐져나온 머리칼이 카단하고 똑같은 회색빛 머리카락임


디렉터가 말한 카멘 레이드의 절망적인 요소는 힘들게 쓰러뜨렸지만 부숴진 가면 너머의 카멘 얼굴이 에스더 카단이었다 하는 절망적인 진실을 말한게 아닐까?


현 에스더 카단도 이런 진실(+ 세계 루프 떡밥)을 알게 된 후로 주인공들하고 갈라서면 그거만큼 절망적인게 없다고 봄.



그리고 혼돈의 신 이그하람에 반하는 존재가 카제로스 인데 질서의 신 루페온이 카제로스를 창조했다는 전개(이건 진짜 내 쌉 뇌피셜임. 근데 질서가 혼돈을 싫어하는건 당연하기에  통수칠려고 개입할수도 있지않나 생각함)같은거라도 나오면 정말 절망적이고 코즈믹 호러 일듯


주인공과 영웅들이 해온 모든 일은 결국 질서의 신 손아귀 안에서 놀아난 꼴이라는 절망적인 진실이기 때문에


로아 스토리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