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연구가 확실히 이루어지지 않은 힙스터 직업이라 다소 정신 나간 소리로 들리실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절대로 정석 셋팅을 소개하는 글이 아닙니다 

마효증 각인을 채용함으로써 면접에 실패하는 경우에 있어 저는 절대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근데 마효증 좋음 진짜임 



돌 제외 1.5만 골로 맞춘 33333입니다 


실상 여기서 2가지 각인은 없다고 봐야겠네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개만 없는 각인입니다 



정흡은 예시용으로 넣었고 여기에 기습이나 돌대 아드가 들어가면 됩니다 


왜 일케 맞췄냐고 묻지 마십쇼 멍청했던 과거의 제가 실수했던 겁니다 


고품질 기준 신속 1500~1500후반을 맞췄을 때 정흡은 버리는 카드가 되기 때문에 만약 여기에 다른 유효 각인을 넣었을 시에 


최소 딜 10~15퍼 이상의 상승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정흡으로 받는 효과가 2%밖에 되지 않으니 사실상 없는 각인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럼 저는 사실상 3333이 되겠고 그것마저 마효증이 들어가 유효 3333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보통 억모닉은 마나가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악몽셋을 채용하고 돌대를 넣어 하나뿐인 데모닉 슬래쉬를 예열기로 사용하는데 


제가 오늘 팔러 온 셋팅은 조금 다릅니다 


돌대를 채용하지 않는거죠 


여기서 마효증 효과를 알아보고 넘어갑시다 



마나 회복량도 늘려줌과 동시에 50이하엔 피증 12가 달려있죠 


이 각인을 채용하면 마나가 말라서 스킬을 못쓰는 경우는 풀로 사이클을 굴리는 데칼을 제외하고는 

전부 모든 사이클을 원하는 타이밍에 굴릴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딜탐이 얼마 없는 레이드에서는 없는 각인이 아니냐구요? 


자 한번 체크해봅시다 




마효증 3레벨을 채용한 상태에서 1사이클 후 마나입니다 대략 한 콤보에 회복되는 마나까지 계산하면 2200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사이클 첫번째인 하울링의 쿨타임이 다시 돌아올 쯤 대략 80% 정도의 마나로 사이클을 시작하게 됩니다 


저희가 필요한건 마나 회복량이지만 이것을 딜각인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피증 12퍼를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여기서 사이클 시작을 하울링과 데시메이트로 시작하는 이유는 하울링은 피증, 그리고 11렙 기준 마나 592 

데시메이트는 11렙 기준 마나 557을 소모합니다 


최대한 사이클 초반에 마나를 많이 소모하고 들어가는 것이죠 


쉽게 말해 하울링>데시>크루얼커터>샤펀컷 - 이 부분 쯤에서 마나의 절반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마나가 80%아래부터 사이클을 시작했을 경우에는 샤펀컷 이후부터 피증을 적용 받게 됩니다 


그리고 더 아래에서 시작한다면 크루얼 커터부터 피증 효과를 받을 수 있겠네요 


마나 소모량이 많은 억모닉에게는 뭐가 됐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란겁니다 


마나가 부족해서 스킬을 못쓴다 = 딜로스 


이게 무슨 의미인가 하면 스킬 쿨타임이 돌았지만 마나가 부족해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고 산책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마효증을 달고 있다면 그럴 일은 없어지죠 


군단장 레이드 같은 걸 예시로 들어본다면 보스의 패턴을 피해야 하므로 잠시 스킬이 놀았다 > 풀마나 


이후 몇 번이고 사이클을 반복할 수 있는 거죠 


딜로스를 최대한 줄이고 산책하는 지루한 시간을 없애 이미 토막나서 없는 재미를 살리는 것이 이 각인의 목표입니다 


그렇기에 극신을 채용했고 만일 돌대를 채용한다고 해도 빠른 이동속도를 바탕으로 이동기가 필요 없어도 

패턴을 피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는 겁니다 

그렇다면 슬래쉬로 돌대를 터뜨려도 괜찮겠죠 


그럼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치명 스텟이 낮아서 딜이 개판이 되는게 아닌가? 



마효증 공증 효과를 받기 쉬운 사이클 순번인 샤펀 컷에는 자체 치확이 들어 있고 

쿨이 빌때마다 굴려줘도 좋고 사이클 마지막에 써도 좋은 제노사이드에도 자체 치확이 달려있습니다 


극신 셋팅 이후 치명스텟 500정도로 치확이 17.5정도라 가정했을 때 남바절 12각 7% 

사멸 4셋 효과로 20% 추가 


즉 45정도의 상시 치확 

만일 예정 2셋을 착용한다면 상시 60의 치확을 갖게 됩니다 

여기서 파티원의 시너지를 더한다면 꽤 부족한 수치는 아니게 됩니다 


체감상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 경우를 찾기가 더 드물었으며 만일 부족하다 생각이 드시면 악세 일부를

신속이 아닌 치명을 장착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악몽을 채용하지 않은 이유는 사멸셋의 치확 20퍼센트를 포기해야 하므로 악몽은 채용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에서 원하는 것은 빠른 신속과 무지성으로 때려 박을 수 있는 사이클이니까요. 


추천 각인은 


필수 = 원한,예둔,마효증


1티어 = 저받,기습,아드


2티어 = 질증,정단 



개인적으로 아드레날린 각인을 추천드립니다.

부족한 치확을 채워줄 수 있으며 마효증을 바탕으로 마나의 모자람이 없기 때문에 라이징 클로나 슬래쉬를 상시로 써주시면 됩니다 


사이클은 기본적으로 



로 굴리시면 되고 여기서 슬래쉬는 백을 잡는 용도로 굳이 사용해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슬래쉬로 마나를 빼고 시작한다면 샤펀컷부터 공증 효과를 받기 때문에 이동기가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추천드립니다 

이후 쿨타임이 다소 짧은   로 마나 관리를 해주시다가 다시 하울링으로 사이클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카운터가 필요 없는 레이드에서는 라이징 클로를 제외하고 데몰리션을 채용하셔서 쓰러스트 임팩트와 제노사이드 사이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보석은 슬래쉬와 라이징 클로를 제외한 모든 스킬에 쿨감 6개. 하울링을 제외한 스킬에 피증5개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하울링은 주력기 쿨감 보석보다 2~3렙 이상을 권장드립니다 

저는 쿨감5렙과 하울링 7렙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2~3초정도가 비게 되니 

데시메이트에서 쿨감 보석을 빼고 슬래쉬에 쿨감을 주셔도 무방합니다 


이후 사이클은 원활하게 돌아갈 겁니다 



마지막으로 딜이 안나올거라 생각하실텐데 데칼 3~4분 클팟 기준 최소 워바홀이 포함 된 파티에서 

최소 강투 이상은 보장합니다


레이드는 그럭저럭 1인분 합니다 

하울링에 받피증 12퍼가 달려있기 때문에 파티원들 딜까지 올라서 투사~강투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무난합니다 




그러니 제발 억모닉좀 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