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문


도형 나올 타임에 시야 바뀌길래 다들 아 도형이네요 도형 준비 하시죠 하는데 시발 미로가 뜸

도형 준비하던 사람들 당황해서 미로에서 미스나고 그렇게 리트한게 2번임 


그러다가 3트째에 도형에서 사고 터져서 아 리트각이네 했는데

그냥 남은 사람들이 패턴이나 더 보다가 리트 하죠 하면서 진행했는데 그냥 깨져버림


공머장만 숙련이고 나머지 다 트라이였는데 깨지는거 보고 다들 물음표만 띄움






4관문


의외로 제일 어려운건 스택관리였음

사실 광시곡 챙기면 내 스택 관리는 쉬울거같은데, 파티원들 중에 물몸인 캐릭들이 많아서

불협화음 채용했더니 스택관리 쉽지 않더라구


트라이 박다보니까 느낀건데 최대한 걍 보스한테 붙어있는게 좋은거같음

어지간히 넘어져도 밖으론 안나가게 되니까 ㅇㅇ..


다들 트라이라 스택 관리가 잘 안되서 리트가 자주 났는데

역발상으로 그냥 첫 에스더스킬로 니나브를 써서 얼른 한 번 기믹을 넘기자! 라고 결정하고

오히려 그게 더 잘 됐음


간만에 급타바드의 멋짐도 느꼈는데, 빨간큐브 패턴때 아 저 급타바드니까 안먹고 걍 무력 넣을게요 하고

그냥 무력 박을 수 있어서 좋았음

어 바드님 구동 아니였어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한테 저 스위칭 되요 할때 좀 우쭐해짐


심포 타이밍 잘 맞춰서 올려준다, 진군의깃발 써주는 센스 좋다

역시 전문의 바드 최고다 이런 칭찬도 받아서 기분 좋았던 34관 첫트였음




최종적으론 한 2시간 박고 끝나서 되게 재미있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