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진짜 할 일이 남아서, 바빠서 남는 야근

이 경우엔 아무 불만도 없다



다른 하나는 내 상사가 퇴근을 안해서, 회사의 눈치를 보느라 어쩔 수 없이 남아있는 야근

당연히 매우 좆같은 경우인데, 야근의 90%는 여기에 해당한다


그래서 나는 이 애미없는 야근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로팡 에포나를 이 시간에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