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탔는데

지하철 안에서

책 펴고 관동별곡

보고 있는 모습 보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안타깝노(?) 뭐라해야해

자기가 열심히 한다면 뭐 상관없지만

시켜서 하는 거면 좀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