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은 야로나 군단장이 날 막아서고

과거의 망령들이 날 괴롭히고 방해해도

난 절대 굴하지 않았다...

내가 선택한 세구빛의 길...
악으로 깡으로 버텼다...

그리고

때가 되었다...

모아 두었던 내 영혼! 여기서 해방한다...!

그리고! 나를! 불러주지 않겠나...?

찬란하디 찬란한
"세구빛 18각 오너"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