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모험가는 아르데타인의 감사관이고

아르데타인 정치체계가 삼두정때의 로마랑 비슷한거같은데 권력 최고봉 중 하나인 카인 모가지를 재판 하나없이 즉결처분으로 따버릴 정도로 임시직이지만 초법적인 권한이 있음

그런 양반이 국가 반역자에 부역한 꼬맹이한테 세 번을 공격받았는데(아르데타인에서 두번, 섬에서 한번) 고생해가면서 막아내고 막판엔 마리를 살려준데다가 아르데타인에서 잡아가려 하니까 권한에 인맥까지 동원해서 커버쳐줌

그러곤 반역자 꼬맹이가 건방진 소리 해도 그냥 오냐오냐 지 하자는 데로 데리고 다니며 잡일에 운전수까지 다 해줌

대체 이 꼬맹이한테 뭘 봤길래 이렇게까지 커버를 쳐주나 싶어지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