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나랑2명이서 같이 저번주 노말아브 1.2관문 트라이 클리어 해서 장갑만들고 15층을 넘기고 오늘 같이 갈라고 했는데


친구 두줄떠서 이번주 못갈거같다길래 용기내서 혼자서 트팟을 출발했음. 


1,2넴 트팟을 들어가서 2넴에서 계속 트라이나서 연습하면서 하는 도중 한명이 가야한대서 중단. 


그래도 남아있는분들이 계셔서 인원 다시 모아서 바로 2회차 출발. 


어김없이 2넴에서 자주 리트가 나던도중 버서커가 팅긴건지 빡종을 한건지 접속을 안하길래 그대로 중단되고 파티해산. 


서폿이 아닌 딜러 나부랭이는 파티를 찾던 도중 겨우 어느 한 파티에 들어가서 3회차 시작. 


어김없이 2넴에서 리트가 많이났지만 공대장이 빡숙이라 시간이 걸리긴했어도 결국 1.2넴 성불하게 되었음. 


그리고 공대장이 혹시 3.4넴 트라이 갈 인원있냐고 하자 나는 개같이 꼬리흔들며 지원. 


그러나 애매하게 점령전 시간이 끼어있어서 점령전 끝나고 다시 하자면서 조금 쉬게되었음. 


그때 듣코라도 괜찮으니 패턴같은거 들으면서 해달라해서 듣코로 3.4넴을 출발했음. 


이때부터 트라이팟이라기보다 학원팟이 되었음. 


그리고 나 혼자 3넴 눕클. 미로에서 발가락 다 못집어넣어서 누워서 죽고 나머지는 다 선클. 


그리고 4넴. 의외로 어려운건 많이 없었음. 공대장이 다 브리핑해줘서 그런거같았음. 그리고 드디어 성불. 4넴까지 다 클리어 했음. 


이 모든 여정은 오후2시에 시작해서 1시까지 총 11시간이라는 여정을 아브트라이를 했음. 

(인원 구하는시간. 점령전 전에 쉰시간 2시간정도 제외하면 9시간 트라이) 


끝이나니까 정말 진이 빠짐....  로아가 ㅈ같아졌다는게아니고 그냥 오늘은 로아하기 싫어서 남은 부캐 숙제 무시하고 칼같이 종료. 


진짜 오늘은 아브밖에 안해서 시간이 너무 빨리갔음. 


오늘 트라이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난이도는 0관문(폿 구하기) - 2관문 - 3관문 - 1관문 - 4관문 이었던거같음. 







가족사진에 무력도르라도 내 얼굴이 나온거는 조금 울컥하더라... 나도 가족사진애 나올 수 있구나 하면서... 


이제.... 다음주는 트팟말고... 클경팟으로 가야할지 한번 더 트팟을 가야할지 생각좀 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