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서 앞뒤 상황은 기억안나고, 

 

이민정이랑 오버워치 애쉬 느낌 섞인 미인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꿈이라 얼굴이 조금씩 바뀜. 암튼 그 눈나랑 뭔가 서로 아는사이였음. 


 암튼 눈나가 들이대면서 먼저 신호 보내길래 순애에 나올법한 대사치면서 앉아서 기대기도 했다가 손도 잡고 뽀뽀도하고 (딥키쑤는 아니었음) 번따도 하고 그러고 헤어졌음



' 인생 최초 여자 번따한 썰'  로아챈에다가 녹화영상 올리고 접속해제 (알고보니 아까 여자만난건 일종의 가상현실게임 같은거였음. 정황상 로아임 )


근데 챈럼 한명이 '어, 방송에 이거 너 아님?' 이래서 유튜브 찾아서 보니까 개그우먼 끼리 놀러가는 예능같은거 찍는게 있음. 그래서 주변에 나랑 눈나 있던거 찍혔나?? 보는데 아니었음. 싱거운 샛기


그래서 접속끝나고 건물밖을 나서는데 내가 뭔가 주차장을 지하 5층까지 내려가고 있는거임 (중간 꿈인데 여친생긴거 임팩트때문에 까먹음)


 근데 험상궂은 건물에서 일하는 경비원이 당신 수상한데?? 하면서 여기까지 왜오냐고 올라가라고 함. 그래서 다시 위로 올라갔는데 계단이 특이하게 올라갔다 다시 내려갔다 하는 구조로 되어있음 마치 동네산 산책코스처럼. 그래서 올라갔다가 내려가서 4층 도착했는데, 이상한 창녀촌같은 안마방이 있는거임. 


   직원할아버지같은 분이 반갑게 맞이하는데 '어.. 저 잘못 온거 같아요..' 이러니까 '에이씨.. 손님이 아니네 저 엘레베이터로 올라가라' 이랬음. 그래서 엘베 탔는데, 안마방에서 왠 복면쓴 딸배가 나오더니 엘베를 같이 탔음.



글고 1층 도착했는데 왠 이쁜 여자가 반갑게 다가오는거임. 아까 말했지만 가상현실 설정이라 했잖아. 그래서 '아까 번따한 누나가 이누나 인가?' 싶어서 반갑게  손잡으려고 하는데 복면쓴 딸배 새끼가 그여자손 탁 잡음. 그리고 서로 막 꽁냥댐. 알고보니 그냥 남여친이었음.


 그래서 내가 아까 손 잡으려던 모션을 이용해서 그대로 앞으로 조깅함. 조깅하면서 '에이 씨발' 들으라고 큰소리로 말하면서 지나감.  그랬는데 뒤에서 딸배가 '뭐야 저새끼. ㅈ되게 만들어볼까?' 이런게 들릴듯 말듯 멀리서 들은거같음.


그렇게 뛰다가 저벅저벅 걸어가는데 양아치 같이 생긴 경찰이 와서 나를 잡아가려고 했음. 내가 "왜 그러세요??? 뭘로 잡혀가요??" 이러면서 속으로 '아 딸배새끼가 기어이 지 범죄를 나한테 덤탱이 씌웠구나..' 하면서 존나 억울하게 따짐.



  근데 경찰이 말하는게 좀 이상했음. "방금전에 너가 접속해서 빼돌렸잖아! 로아 골드! 10만 7천골드!!!" 이러는데 분명히 나는 접속한지 좀 시간이 지났던거임. 그래서 "어? 제가 방금 접속했다고 하셨죠?" "제가 접속을 x시간전에 했는데 무슨 소리세요!!" 이러면서 역으로 따지다가 잠에서 깸.




세부내용은 좀 꼬여서 말되게 갖다 붙였는데 여친이랑 볼부비부비 한거랑 경찰한테 잡혀서 억울 했던 꿈만 기억에 선명하게 남았음



꿈은 멀티버스에 또 다른 자신이랬는데 잘 해명하고있을라나.. 또다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