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어눌한 영어로 열심히

떠들다가

난 초행이라

그 사람 잃어버리면

갑자기 어디서 뭐 들고 나타나서

선물이랍시고 받고

고맙다고 밥사주고 그랬는데

나도 놀러갈래

올해는 서유럽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