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딜러는 군단장의 위엄에 걸맞는 오프로드를 추천했다.


카멘은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차 딜러는 차선책으로 SUV나 왜건은 어떠시냐 물었다.


다시 한 번 카멘은 고개를 저었다.


마지막으로 딜러는 세단이나 컨버터블을 어떠시냐, 쿠페도 있고 스포츠카도 

군단장님 정도 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멘은 다시 한 번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딜러는 화가 나 물었다.


"아니 왜 전부 싫다하시는겁니까?, 도대체 어떤 이유로 거부하시는 건가요?"


그러자 카멘은 말했다.


























"CAR 'MAN'."


그렇다, 그는 단수형이었기 때문이다.


단수형인 그에게 1인을 초과하는 좌석은 필요없었기 때문에...


딜러는 그 말을 듣고 감복하며 그에게 어울리는 차를 내놓았다.



그렇게 그는 차를 구입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