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본캐 워로드로 1월에 유입되서 


개같은 백스탭과 느린 이속으로 레이드에서 데굴데굴 구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리됐네, 발탄에서 머가리 깨진다음부터


비아 쿠크의 험난한 구간을 넘어서 덕분에 아브까지 재밌게 즐겼다


56도 가려다가 못 갔는데, 이건 좀 아쉽네 


배쉬 사거리도 븅신같고, 고기로 넘어갈까 생각을 해도 많은 애정가지고 플레이 한거 같다


모코코 찾아다는것도 즐거웠고, 섬마 모으면서 스토리 보는것도 좋았어


좆같은 카드작의 연속도 험난했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시간이었지...


매일매일 카던과 가디언도 귀찮지만 열심히 했고 큐브나 보스러쉬도 모았다가 돌리기도 했지


모험의 서 채우는 건 정말 즐거웠어, 아직 호감도 때문에 100% 못 채운 대륙도 있기하지만 말이야


그동안 고마웠다, 워붕이 너희덕에 즐겁게 로아 즐겼다.


그러니, 이제 나를...

















"warlord" 라고 불러다오


개같은 인고의 시간끝에 1540에 도달했다, 나는 이제 워붕이가 아니다


1540을 찍음으로써 진정한 워로드로 다시 태어났다


우리... 하누 같이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