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이수소.

기본적으로 무색무취무미라 실수로 먹어도 아무 느낌도 안들 뿐더러, 시중에서 구할때 파는곳마다 이름도 죄다 다르게 표기하기 때문에 눈치채기 어려움. 공업용 용매로 자주 사용되는데, 사후처리가 어려워서 환경오염을 일으킴.


기체상태에서 피부에 닿으면 3도화상을 입을 수 있고, 고체상태에서 피부에 닿으면 썩어서 절단해야할 수 있음. 염산이나 황산보다 ph지수가 높아서 극미량만 호흡기에 들이마셔도 인체가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며, 양이 많을 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음.


맹독성 생물은 이걸 섭취하는데, 이것이 그것들이 독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증명됨. 독에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질병에도 영향을 끼쳐서, 병균이나 바이러스가 있는 곳에는 이게 존재하기 마련임.


사람이 이 물질을 허용량 이상 마실경우 사망에 이름. 심지어 정신과도 관계가 있는것으로 보여, 범죄자들은 항상 이걸 섭취해왔으며 이게 부족할 경우 이걸 달라는 금단증세가 나타난다고 함.


이런 무시무시한 물질이 사실 항상 우리 곁에 있대!






사실 H2O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