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치원때 항상 붙어다니고 커서 결혼 하자던 여자얘가 있었음.


유치원 졸업하고 잊고 살았는데 초등학교 6학년때 같은반이 됨


난 내심 설레여 했지만 그 얘는 날 기억 못함.


그리고 그 얘 남자친구가 신기하게도 나랑 똑 닮았음


중학교 가서 그 걔네들이랑 다른 학교 인데도 다른 반 얘들이 닮은 꼴인 나 구경하러 올정도로 닮았음 (인싸얘들은 학교 구분안하고 학군별로 친하고 그러잖아?)


물론 그 남자가 나보다 훨씬 잘생겼고 키도크고 심지어 야추까지 크겠지만 묘하더라


같은 동네다 보니 1 2년에 한번씩 마주칠때 있는데 항상 붙어다니더라


초등학생때부터 성인 때 까지 ㄷㄷ


마지막으로 본게 22살 때였으니 지금은 몰라.



첫사?랑이 나랑 닮은 남자랑 그렇게 오래 사귀는걸 보니 


뭔가 뭔가였음



아 참고로 bss는 

보쿠가 삿키니 스키닷타노니?(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라는 거시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