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카연갤 트라이 할거라서


리퍼, 바드 엘가시아 스토리 밀거임 ㅋㅋ


그 전에 깔끔하게 카던 6캐릭정도 돌리고 말이지


아 그리고 저녁은 치킨 먹을거임 kfc는 매월 1일마다 원플원이라며?


으응 맛있겠다 켚씨 특유의 살짝 스파이시 하면서 기름진 살코기에 바삭하기로 정평나있는 크리스피한 튀김옷 한입 베어물면 약간의 육즙이 고된 노동으로 지쳐있던 내입, 정확히는 내 혀의 미뢰들을 자극해 줄거임 이게 기분좋음 이라고 할 수 있겠지 맛있는거와 함께 해야 비로소 살아있는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곁들여 마실거는 역시 맥주지. 퇴근길에 수입맥주 사가야겠다


요즘 수입맥주 4캔에 11000이었나 12000이었나 왜비싸진거지.. 일단 난 막입이라 크게 고민 안하고 줄지여 진열되어있는 수입맥주 코너에서 일단 적당한 후보군을 생각한다음 조금이라도 비싼놈으로 네개를 고를거야 그건 알지? 같은 네캔 만얼마라도 몇백원씩 차이나더라


이제 그 사온 맥주를 샤워를 막 끝마치면 초인종을 울리는 치킨과 먹는거지


약간 따뜻한 물로 샤워를하고 마무리로 최고로 차가운 물로 냉수 샤워를 끝낸 나는 대장간에서 정련되는 철처럼 단단해져 있을거야 그야말로 치맥을 맞이하기 안성 맞춤이라고 할수 있지 거기에 부모님 눈치를 보며 오늘은 아주 더웠으니 에어컨을 틀자고 할거야 딱 적당한 온도 22도로 말이지


이제 치킨을 한입 베어물어. 켚씨를 한번이라도 먹어본적 있는 얘들은 당연하게도 알고있지만 살짝 기름지지. 양놈 브랜드라 그런가 어떨땐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도 있는 그런 기름짐 말이지. 하지만 난 준비를 해뒀지 무었을? 바로 맥주를. 먼지낀 목구멍을 기름기로 한번 덮어준다음 시원한 맥주의 탄산으로 싹 씼어주는거야 마치 손세차를 하듯 말이지


비로소 나는 느끼지


아 오늘 알차다.



근데 토욜 주말에 카연갤 하드1 트라이 예모집 하면 올사람 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