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쩌면, 나는 과거의 나를 목 졸라 죽이고 싶은걸지도 모른다.


로아하면서 이렇게 무력감이 든건 처음이다.


비아에서 매혹게이지 맛을 봤을때도


쿠크에서 몸 비틀어가면서 몇주동안 수십시간을 트라이 했을때도


이렇게 좆같지는 않았는데 


나는 어째서 이런걸 하고있을까


이번 6관 트라이가 끝나면, 로아를 떠나고 싶어진다.


아, 회한에 가득찬 직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