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때 나오니 폐과선정이라더라
일병때 자퇴서 내고
가족한테 부탁해서 원서 대리접수하고
연등하고 땡자땡자놀면서 공부하는 시늉하면서
상병휴가때 수능치고
말차에 ot가고
첫주버리고 전역하고 학교다님
물론 머리굳고 그렇게 하니 좋은데는 못갔다만

군대도 늦게다녀온편인데 애들 어울리기 시작하니 문제될것도 없었어
대신 내 입장에선 큰 재미는 없더라
2번째 스익하는 기분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