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거라 그리운 마음의 고향아


내가 다시 살아돌아 올 수 있다면


내가 다시 너희 얼굴을 본다면 


그때는... 그때는 서로 마주 웃으며 이때를 추억 할 수 있기를


부디, 너희들의 무탈을 기원하며


나는 한걸음 한걸음 떠날 뿐이다.





2022-7-27 로붕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