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쿠크 2관 유기트팟에서 미니게임 전으로 4~5번정도 트라이 하다가 갑자기 한 파티원분께서
"저 여기까지 해야할것같아요, 친구 세명이 저 트라이 도와주러 온다 해서.."

근데 이게 너무 이해 안되서 슬펐어..

그분 제외 나포함 세명은 모집편에서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서 겨우 출발한건데

그냥 누가봐도 네다섯번 트라이해보고 안깨지니까 루즈해져서 나가는거 딱 봐도 티나는데

그러면 저렇게 나가서 남겨진 세명은 분위기 어색해져서 결국 망가져서 파티 쫑나구
유기 트팟에 사람이 모였다는건 다른 사람들도 유기된게 정말 속상하구..그래서 그거 열심히 극복하려고 모이는거 아니야..?

이해하기가 어려워 정말.. 그럴거면 왜 들어왔어!!!!!ㅠ


그럴수있지..그럴수있지 하면서 속으로 계속 꾹꾹 참고있어 어떻게 하냐면

>이 모든게 다 편협하고 이기적인 사고를 가진 겜 못하는 멍청한 바드때문에 생긴 일이야< 라고 자책하면 마음은 편해져


남탓은 죽어도 못하겠으니 자기탓이라도 하면서 겜 하는게 익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