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540렙 찍어서 유물단계는 끝났으니 지금껏 쓴 2익4지 기상술사 공략글 작성해봄


1. 세팅의 장점


첫째, 극신캐 특유의 빠른 액션


일단 가장 큰 장점은  빠른 공이속과 지배셋의 높은 스킬 가동률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시원한 액션이라고 할 수 있음


7홍 극신 환각 기준으로는 주력기 쿨 15초,


7홍 극신 지배 기준으로는 12초로 주력기 쿨이 무려 3초나 줄어듬


질풍 기상술사의 딜링의 7~80%는 칼바람과 바람송곳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두 스킬의 쿨타임이 짧아지는건 매우 강력한 이점이라고 생각함


또한, 이렇게 주력기 쿨타임이 짧아짐으로서

기류/역류라는 사전작업으로 인해 쿨타임이 몇초~몇십초씩 놀게되는

서브딜링기칸을 이동기/무력화/생존기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유틸칸으로 전환이 가능해짐.



두번째, 극신 스텟비로 인한 사전작업의 단축

발비 단계에서도 최대치에 근접한 공이속으로

아덴이나 센바람 등, 공이속 버프 스킬을 쓰는 작업이 단축/제거됨.


신속 1600 기준 공이속 128%,

신속 1750 기준 공이속 130%로

신속 팔찌 없이도 공이속 만찬을 먹으면 갈망 기준 공이속 139%가,

신속팔찌가 있으면 만찬 없이도 2렙 갈망 서폿이 붙어있으면 최대치가 찍혀서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센바람이나 아덴을 안키고 풀효율로 딜링이 가능함



그래서 아덴 스킬의 사용법이 살짝 바뀌게 되는데,

질풍노도 특유의 빠른 아덴게이지 수급과

딜사이클에 아덴 사용이 필수가 아니게 되는 장점이 맞물려

쿨타임 5초짜리 공짜 피면기가 생긴 것과 같은 효과를 냄

서포터가 숙련일 수록 공짜피면의 가치는 엄청나게 올라간다고 생각함.


셋째, 편의성

지배효과 키는거부터 사전작업이 하나 증가하는건데

편의성이 웬말이냐 할 수 있는데


6악, 극신 환각, 2악 4구의 경우

추가적인 마나회복 수단을 상비해두지 않으면 100% 효율을 내기가 매우 힘든 상태임


2악 4지의 경우 단심 각성만 신경쓰면 나머지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오히려 편의성이 더 좋다고 생각해


거기에, 단심중 하나는 전설일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임


회전력강화를 채용한 돌개바람에 단심을 박기 때문에

압도적인 타수덕에 고급 단죄/심판으로도 돌아갈 정도로

막 스익/하익을 끝낸 뉴비도 어디서 전설 심판/단죄룬 하나만 구해오면

충분히 초반부터 사용이 가능함


1-1. 각인 세팅


필수


3333단계에서는 타대보다 아드/정단이 몇백배는 더 좋다

안그래도 극신이라 치명타 확률이 낮은데

치피 트포+직각 치피 합쳐져서 세구 18 있더라도 남바절12 끼는게 더 쌜정도


선택

(고점)(저점방어)(돌 비틱해서 97돌 깎은후 333331 할때)


직업 각인의 치명타 피해 증가와

주력기 칼바람 3트포의 치명타 피해 증가 트포 강제채용으로 인해

정밀단도는 가성비 각인인 점을 빼고 보더라도 다른 두 각인에 비해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기상술사의 주력기인 칼바람의 경우

크리티컬과 노크리티컬 사이의 피해량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큰데

극신에 아드3만 채용할 경우 자체 시너지를 포함해도 크리티컬 확률이 55~58%사이라서

돌깎다가 55%에서 실패할 확률 생각하면 손발이 벌벌 떨려옴



타대/저받이 정단에 비해 고점은 훨씬 높기 때문에

크리티컬만 잘 뜨면 dps가 순간적으로 확 오르지만



반대로 크리티컬이 제대로 안터지면

딜량이 순식간에 꼬라박고 재기불능에 빠지기도 함


정밀단도는 이런 타대/저받의 압도적인 고점을 포기하는 대신

그만큼 높은 크리티컬 확률을 바탕으로 한 저점 방어를 노릴 수 있기에

안정적인 딜량과 노란줄의 쾌감을 원하면 가성비를 빼고도 전혀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함

고대단계의 경우 1각을 넣고 귀걸이에 치명을 주는 식으로 해결을 할 수 있으나

지금 적는 글은 어디까지나 유물단계를 위한 것이니 이해해줬으면 좋겠음


1-2. 스킬세팅


먼저 개별 스킬들에 대한 설명임


시너지 스킬과 기류 스킬

펼치기(4 or 7) 기류 보호막 - 가벼운 발걸음 / 속행 or 출혈

질풍기상의 카운터 스킬이자 기류 트리거 스킬

2악몽 채용으로 마나부족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므로 4레벨만 찍어도 상관없으나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남발하는 곳에선 7레벨 가벼운 발걸음까지 채용해도 좋음

집중룬을 끼지 않아도 되므로 출혈이나 속행룬 채용이 가능함

젝에게 1타가 명중하지 않을 경우 추가타가 나가지 않아

극신지배의 낮은 쿨타임덕에 이동기 역할로 사용해도 사이클이 꼬이지 않음


10레벨 까지 찍어서 날카로운 장막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전시간에는 차이가 없으나 사거리가 짧아지기에

메리트가 거의 없는 트포이므로 채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함


내려찍기 (7 or 10) 기류 보호막 - 낙뢰 - 꿰뚫는 일격 / 속행 or 출혈

기류 트리거스킬 2

낙뢰를 찍을경우 압도적으로 빠른 시전시간과 넓은 범위를 가지게 되므로

펼치기보다 먼저 사용하는 것을 추천함

9홍을 찍을 경우 펼치기 없이 내려찍기만으로 기류-역류 사이클이 가능해져서

지배셋의 고점인 1기 2역 플레이가 가능해짐


돌개바람 (4 or 7 or 10) 급소노출 - 회전력강화 - 부메랑 우산 / 출혈 or 심판

치적 10% 시너지를 담당하는 스킬.

7레벨 회전력 강화를 찍을 경우 투사체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타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받으며

10레벨 부메랑 우산을 찍으면 최대 이동거리까지 이동 후 되돌아오는 효과가 추가되어

한번 시전에 17~18초 가까히 시너지를 묻히는 것이 가능함

다만 벽이나 오브젝트에 닿을 경우 그냥 스킬이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스킬포인트가 부족하면 아예 4~7레벨만 주고 다른 스킬에 스포를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력 딜링기


바람송곳 M 역류 - 번개바람 or 큰센바람 - 단일 공격

기상술사의 주력 딜링기 2개중 하나.

번개바람과 큰센바람은 평범한 상황에서는 무조건 큰센바람이 강하지만

파티시너지에 치확이 자기 포함 2명이상 있거나,

큰센바람에 비해 후딜이 짧아서 빠른 연계를 원하면 번개바람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음


칼바람 M 거대돌풍 or 화려한 움직임 - 역류 - 벼락

기상술사의 주력 딜링기 2개중 하나.

거대돌풍과 화려한 움직임은 취향.

거대돌풍이 선딜은 길지만 후딜은 짧고 화려한 움직임은 후딜이 살짝 더 김


서브 딜링기

몰아치기 M 역류 or 재빠른 손놀림 - 우레 - 공간베기

경면 안달린 서브딜링기.

다른 서브딜링기인 회오리걸음보다 약 20% 정도 강하지만

경직 면역이 안붙어있어서 툭하면 캔슬당한다는게 단점임

그래서 역류 대신 재빠른 손놀림을 채용해서 쿨감/시전속도 증가로

피아노 치는 것도 선택지중 하나로 둘 수 있다고 생각함


회오리걸음 M 재빠른 손놀림 - 역류 - 회전력 강화

경면 달린 서브딜링기.

몰아치기보다 피해량은 낮지만 빠른 시전시간과 경면이 달려있어서 쳐맞딜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음.

이 두 스킬은 어디까지나 서브딜링기이기에 칼바람과 바람송곳이 쿨타임일때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함


기상계열 스킬

 

소용돌이 7 뇌진탕 - 바람기둥or지속력강화 / 단죄

또는 

 

싹쓸바람 (7 or 10) 빠른준비 - 소멸 - 강인함 / 단죄


지배셋을 위한 단심 트리거 스킬이자

무력화 기믹용 스킬

두 스킬 모두 기상술사의 주력 무력화 스킬로

압도룬을 채용하지 않아도 풀타격시 회수 1.4개분의 무력화를 줄 수 있으나

막타에 무력화가 몰빵되어있기에

이동이 격렬한 보스 상대로는 큰 효율을 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


소용돌이의 2트포 바람기둥과 지속력강화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바람기둥의 경우 2.2초간 7타, 지속력강화는 4.2초간 9타로

바람기둥이 초당 타수가 더 높지만 캐릭 바로 앞에 깔리는 단점이 있고

지속력 강화는 초당 타수는 낮은 대신 지점 스킬로 변경되서 어느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싹슬바람은 위 소용돌이 스킬의 장점만 합쳐서 2.2초간 10타에 지점스킬이라

원하는 지역에 바로 설치가 가능함.

다만 소용돌이는 트포작을 아예 안해도 최대효율이 나오지만,

싹쓸바람은 최소한 쿨감트포 5레벨을 해줘야 단심 사이클을 제대로 굴릴 수 있음


뙤약볕 10 or M 빠른준비 - 뇌진탕 - 빛의 부름 / 압도

서브 딜링기이자 단타 무력화 스킬.

7홍기준 극신+지배 쿨감을 합치면

회수 약 1.8개분의 무력화를 9초마다 즉발+단타로 꼬라박을 수 있음


회오리걸음/몰아치기에 비해 약 33~40%정도 약하지만

사전작업이 필요없는 스킬이기에

난사가 가능하므로 실전에서의 조작감이 ㅆㅅㅌㅊ임

다만 빠른준비 트포의 효율이 높아 5레벨이 강제되기에

최소한 511, 권장 533은 해줘야 딜도 챙길 수 있음



스킬 세팅


1. 2기4역


 or


가장 스탠다드하고 dps가 잘 나오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은 세팅

역류 스킬을 4개나 사용하기에 사이클이 한번만 꼬여도 나머지 스킬들의 쿨타임도 그만큼 놀게 됨

쉴 새 없이 스킬을 박지 않으면 몰아치기/회오리걸음을 사용할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음

그렇기에 칼바람, 몰아치기등 후딜이 긴 스킬들을 스페로 캔슬하는 것이 요구되며

그렇게 하지 않을경우 dps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지기도 함



실전성은 없지만 칼바람과 몰아치기 후딜을 전부 스페로 씹을 경우



가장 실전에 가깝게 칼바람만 스페로 캔슬할 경우임

주력기 3~4개분의 차이가 나기도 함


칼바람 후딜을 스페로 캔슬할때마다 딜사이클이 1초씩 단축되므로

아덴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스페로 후딜을 끊는 것이 운용의 핵심


2. 2기3역

(속행룬 고정)



이 6개 스킬을 베이스에


 or  


딜량이 낮은 회오리걸음이나 경직면역이 없는 몰아치기를 버리고


 or  or


그 자리에 무력화나 생존기 등을 챙겨서 유연성을 살리는 스킬조합.


필자가 쓰고 있는 스킬셋으로

회오리걸음을 버리고 뙤약볕을 채용하고 있음


뙤약볕을 채용하면 쿠크 마리오 솔무력이 가능할 정도로

순간무력화/지속무력화 둘다 챙길 수 있고,


마주바람과 봄바람은 빠른준비 5레벨 기준

7초쿨 1회 상면+140% 실드 / 7초쿨 피면 + 5초지속 25% 실드라는

최상급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어서

짤패턴에 익숙하지 않은 트라이 단계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줌


뙤약볕 채용시 dps.


dps 고점은 2기 4역에 비해 다소 많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누적/순간무력화가 강해지고 역류스킬 하나를 포기한 만큼 편의성도 증가함

무력화가 필요하지 않은 구간에선 뙤약볕에 임시로 출혈 박고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음


2-2. 1기2역

(9레벨 홍염 이상)

 or   (급소 노출 트포)

(재빠른 손놀림)

 

무려 3칸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극한의 고점을 뽑기 위한 세팅.

역류스킬을 2개밖에 채용하지 않으므로

안그래도 피아노마냥 키보드를 두들겨야하는데 즉발기들의 추가로 더욱 빠르게 두드려야하고

악몽 2셋을 끼고 있음에도 마나가 부족해지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도 있게 되는 세팅임



정단채용한 상태에서 칼바람 크리가 3~4번씩 안 터지더라도 2기4역 dps랑 비슷하게 뽑힘




안그래도 노잼인 유물 배럭구간,

진섬 mvp를 케이크처럼 쉽게 먹는 빠르고 꿀잼인 2악4지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