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 쪽에서 기상술사를 시너지 딜러라고 광고했고, 실제로도 시너지를 여기저기 끼워넣긴 했는데, 이슬비 기상은 이를 거의 채용하지 않아서 사실상 퓨어 딜러에 가까워요. 시너지 업타임이 30%를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고 딜 포텐셜이 너무 낮아져서 채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점화 소서리스랑 동일시하는 의견이 많은데, 양쪽을 다 해보진 않았지만 점화소서 보다는 좀 빠릿빠릿합니다.

(실제 제가 키우고 있는 이슬비 기상술사를 교보재로 가져왔습니다.)

특성은 특화를 메인 베이스로 합니다. 

기상술사 특화 특성에 붙은 타격 시 빗방울 게이지 회복량 증가 및 기상 스킬 피해량이 이슬비 기상술사의 메인 스킬인 뙤약볕/싹슬바람/소용돌이의 딜과 아덴 수급기인 소나기/센바람/봄바람의 아덴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화를 메인 베이스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특성은 치명 or 신속중에 고르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치명의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해당 정보는 loahae.com에서 가져왔습니다. 1573이상의 데이터를 가져온 것이라 배럭단위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명의 비율이 높고 고점이 치명에서 온다고 서술한 이유는 스킬 트라이포드의 문제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치적 캐릭터임에도 자체적으로 트라이포드에서 끌어올 수 있는 치적이 전혀 없어요. 급소 노출로 제공하는 시너지 치적 외에는 치적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정말 1도 없습니다. 치명을 올리지 않게 되면 자체적으로 치적을 끌어올 수단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하루 웬 종일 흰 줄만 봐야 한다는 거죠.

신속을 올려서 얻는 쾌적함이나 쿨감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딜 적인 측면에서는 치명을 더욱 더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장비 세트 옵션은 6환각 / 6악몽 / 2악몽 4지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합니다.

6환각 장점 : 자체적으로 얻는 치적을 통한 최소 60% 이상의 치적을 확보 할 수 있음. 

          단점 : 예열 필요

6악몽 장점 : 마나 중독상태에서 딜몰이 한 뒤 끝없는 마나 상태에서 쿨감을 이용한 서브스킬 활용 가능. 

          단점 : 끝마에서 사이클 돌렸을 때의 딜 하락. 치명이 낮아 흰 줄 볼 가능성이 높음.

2악몽 4지배 장점 : 지배에서 오는 쿨감 및 피증을 통해 쾌적한 플레이 가능. 2악몽 채용해 마나도 크게 밀리지 않음. 

                    단점 :  지배버프가 비는 시간을 각성을 채용해서 줄여야 함으로서 오는 각인에서의 딜 포텐 하강.

개인적인 추천 우선순위는 6환각 >> 2악 4지 >>>>>> 6악몽입니다. 

원래는 6환각이 좀 치적만 보고 어거지로 쓰는 느낌이였는데, 출시 이후 환각 버프가 되면서 예열 이후의 유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내려갔어요. 실체만 잘 켜면 레이드 내내 죽지만 않으면 풀유지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6악몽은 좀 불안불안해요. 이슬비가 끝마 볼일이 있냐고 많이들 하시는데 한 2사이클째 되면 끝마 들어갑니다. 

각인 채용은 장비 세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6환각 : 원한 / 예리한 둔기 / 타격의 대가 / 아드레날린 / 이슬비 (+에테르 포식자 1)

6악몽 : 원한 / 저주받은 인형 / 타격의 대가 / 아드레날린 / 이슬비 (+에테르 포식자 1)

2악몽 4지배 : 원한 / 각성 / 타격의 대가 / 아드레날린 / 이슬비 (+에테르 포식자 1)

                      or 원한 / 각성 / 저주받은 인형 / 아드레날린 / 이슬비 (+에테르 포식자 1)

자체적으로 치명이 10%+(18~22)% = 28~32%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드레날린 3레벨이 거의 필수입니다. (아드레날린 채용해도 50%안됨.)

따라서 고대악세 333331에서의 1은 거의 에테르 포식자로 고정됩니다.

(해당 스킬트리는 3/5 이슬비 기상술사 트리입니다.)

스킬 상세 설명(420포인트 기준입니다. 포인트가 낮으면 12->10 후 돌개바람부터 스킬포인트 분배를 줄여주시면 됩니다.)

1. 뙤약볕(12M) : 빠른 준비 - 증기 조절 - 흑점 폭발(대상이 이동이 잦으면 빛의 부름) / (영웅or전설)질풍 / 멸화+홍염

    이슬비 메인딜링기 1. 제목에 쓴 하늘에서 빔이 떨어지는 스킬이 바로 이 스킬입니다. 사용 후 눈을 가리는 모션은 스페 캔슬이 가능합니다.

    무력화가 높아 무력기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이클 메인 딜링기이기도 하고 쿨타임도 길어서 실전 무력화로 사용하긴 좀 힘듬.

2. 싹쓸바람(12M) : 빠른 준비 - 소멸 - 증기 조절 / (영웅or전설)질풍 or 무력화 필요할 시 압도 / 멸화+홍염

   이슬비 메인딜링기 2. 뙤약볕과는 다르게 주 딜링이 마지막 타격에 몰려있어 보스가 중간에 움직여버리면 딜이 좀 떨어집니다.

   무력화도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몰려있음. 홀드기 트포는 안정성의 문제 때문에 활용하기 힘듭니다.

3. 소용돌이(12M) : 증기 획득 - 바람 기둥 - 증기 조절 / (영웅or전설)질풍 or 전설 풍요 / 멸화+홍염

   이슬비 메인딜링기 3. 싹쓸바람과 마찬가지로 주 딜링 및 아덴수급이 마지막 타격에 몰려있습니다. 

   2트포는 죽음의 소용돌이만 안쓰시면 뭘 쓰셔도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안정성은 지속력 강화 / 딜은 바람 기둥

4. 소나기(12M) : 증기 획득 - 낙뢰 주의보 - 국지성 소나기 / 전설 심판 or 영웅 풍요 / 멸화 + 홍염

   서브딜링 및 메인 아덴 수급을 담당합니다. 낙뢰주의보 채용 시 아덴 수급은 번개 타격에 주로 몰리는데, 이게 보스 크기가 작으면 잘 안 맞습니다.

   국지성 소나기 이동 속도도 꽤 느려 여러모로 불편하긴 한데 막상 보스가 멈춰있으면 이만큼 아덴 수급 잘되는 스킬도 또 없어서 씁니다.

   좀 더 안정적으로 아덴 수급을 원하시면 호우주의보 - 강수량 증가도 괜찮습니다.

5. 센바람(10M) : 빠른 준비 - 증기 조절 - 댑바람 or 향풍 / 전설 단죄 or 영웅 풍요 / 멸화 (or 멸화 + 홍염)

   서브딜링 및 아덴 수급을 담당하는 스킬.. 인데.. 이게 꽤 계륵인 스킬입니다. 

   보스 크기 및 위치, 보스와 나와의 거리에 따라 타수를 다 못 맞추는 경우도 많고, 높낮이에 따라 타수가 달라 딜량 및 아덴수급이 달라지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스킬입니다.. 근데 이거 말고 나머지가 더 하자가 많아요.

   증기 획득과 증기 조절의 선택은 웬만하면 증기 조절쪽을 추천드립니다. 증획 안찍어도 아덴 잘차요.

6. 펼치기(7) : 기류 발생 or 급소 노출 - 가벼운 발걸음 or 마나 순환 / 전설 속행(없으면 영웅or희귀) / X or 홍염

   칼바람 or 바람송곳을 쓰면 기류 발생을 찍어 기류-역류를 통한 딜 증가를 노려줄 수 있고, 미사용 시 급소 노출을 사용 해 치적시너지를 묻혀줍시다.

   카운터 성능이 정말 준수해서 웬만한 카운터는 다 칠 수 있습니다. 돌진형 카운터 스킬이라 헤드 직각에서 카운터 쳐 본 적도 있음..

   보석을 7레벨 홍염 이상 할당 시 펼치기 만으로도 아드레날린 유지가 가능합니다. 아드 유지가 힘들면 펼치기에 홍염을 넣어줍니다.

7. 돌개바람(10M) : 급소 노출 - 회전력 강화 - 부메랑 우산 / 전설 출혈 / X

   급소 노출 시너지가 12초 지속이라 부메랑 우산과 연계하면 특치캐임에도 돌개바람 쿨 동안 치적이 비는 일 없이 100%의 업타임을 자랑합니다.

   (신속 50기준 돌개바람 쿨 15초 / 부메랑 우산 돌아왔을 때의 돌개바람 쿨 9~10초 / 돌개바람 치적 11초 지속)

   쿨타임마다 아드레날린 유지한다 셈 치고 보스한테 던져줍시다.

8. 바람송곳 or 칼바람 or 날아가기

    바람송곳 : 역류 - 큰 센바람 - 단일 공격 / (전설or영웅)질풍 / X

    칼바람 : 거대 돌풍 - 역류 - 벼락 / (전설or영웅)질풍 / X

    날아가기 : 빠른 준비 - 성장 공격 - 기류 강화 / (전설or영웅)질풍 / X

    스킬 3개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4/4 이슬비의 경우 센바람을 제외하고 바람송곳 + 칼바람을 채용합니다.) 

    3/5 이슬비의 경우에는 부파가 필요 한 경우 칼바람을, 이외의 경우에는 바람송곳을 추천드립니다.

    3개의 스킬 중 딜 포텐셜은 날아가기 > 바람송곳 > 칼바람입니다. 

    (벼락 트포의 존재때문에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았을 경우 칼바람의 딜포텐셜이 나락으로 가는 문제가 있음.)

트라이포드 18개는 굵게 표시된 것 18개를 하시면 되고, 바람송곳 / 칼바람 / 날아가기는 선택한 것만 하시면 됩니다.

우선순위는 뙤싹 빠른 준비 > 증기 획득 > 증기 조절 > 기타 딜링트포 입니다.

보석 갯수는 6멸화(뙤약볕, 싹쓸바람, 소용돌이, 소나기, 센바람, 여우비 스킬) + 5홍염(뙤약볕, 싹쓸바람,소용돌이,소나기,센바람or펼치기)이며

보석 업그레이드 우선순위는 홍염 기준으로만 뙤약볕=싹쓸바람>나머지입니다.

각성기는 나르가의 칼날 / 풍랑주의보 둘 다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둘 다 시야 가리는 건 똑같습니다. 내 시야만 가리냐 아군도 같이 가리냐 차이지

내가 각성기를 통해 아덴 수급을 하고 싶다. = 나르가의 칼날

빨리 깔아두고 딜링 몰고 싶다. = 풍랑주의보 

스킬 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슬비 각인의 딜증 구조는 점화소서와 동일합니다. 실시간으로 이슬비가 켜지면 그때부터 딜증이 들어가고, 꺼지면 딜증이 중단됩니다.

이를 통해서 스킬을 미리 써두고 아덴을 켜는 등의 플레이가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쿨타임은 못받지만)

ex) 소용돌이나 소나기를 깔아두고 아덴을 켜서 마지막 타격이나 낙뢰에 이슬비 딜증이 들어가게 해준다거나, 뙤약볕-아덴 on을 이용해 뙤약볕에 빠르게 아덴이 묻게 해주는 방법 등등

딜 사이클은 소나기-센바람을 묶어 아덴 수급에 활용하고, 아이덴티티가 켜진 상태에서 소용돌이-뙤약볕-싹쓸바람을 같이 굴립니다.

아이덴티티를 소나기-센바람으로만 켜기 힘들어진 경우 소용돌이를 쓰고 소용돌이 지속 동안 아덴이 찬 경우 바로 아덴을 켜서 소용돌이 막타에 이슬비 딜증이 묻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사이 사이 펼치기 및 돌개바람을 통해 치적 시너지 묻히면서 아드레날린 유지를 같이 해줍시다. 메인 스킬만 쓰면 십중팔구 아드끊겨서 치적 못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