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같이 매일 게임하던 사람이였는데 일리아칸 나오기 한 2주? 전부터 갑자기 소식이 사라짐.


사이가 안 좋았던거도 아니고, ㄹㅇ 뭐 잘못한거도 없는데, 사라지기 전 날까지 같이 게임하다가 진짜 뜬금없이 한순간에 연락이 끊김.


겜도 접속 안하고, 디코 접속도 계속 안하고, 카톡도 안보고 해서 무슨일 생겼나 걱정 ㅈㄴ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겜 접속 마지막 시간 갱신됐길래 일 해결되고 왔나 했는데, 쎄해가지고 로아와 검색해보니 보석이랑 악세 팔려있었음.


예전에 접더라도 서로 얘기는 해주고 접자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ㅋㅋ


이런식으로 손절당한건 처음이라 ㅈㄴ 얼탔었음 심지어 그때 일리아칸 고정공대 멤버로까지 넣어놨어서 대타 구하느라 ㅈ빠졌었음.


아직도 배신감에 치가 떨린다... 텐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