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 하다보면

그 사람이 또 보이고

보고 또보고

한단 말야

특히 무릉같은거

막 익숙한 닉넴 보이면

무지성 놀자에요 박는데

알고보니까 벌목 같이하던 사람

무릉 복숭아 같이 캐던 사람

만나서 인사하면 챈/럼 되는 사람

트라이팟 같이 깨던 사람

막 그런 사람들 친추는 안하는데

기억에 잘 남아

내 리퍼 처음으로 비아 노말 깼을 때

공대장은 디코 이름까지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