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 제품의 추가 구매가 필요하다고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약 1억정도 필요한걸로 산정하고 후에 진행하겠다 했음.

그런데 다른 업무가 밀려서 일단 미뤄두고 10월에 하려 했는데

오늘 업체 전화가 와서 추가구매 수량이 좀 이상하다고 확인차 연락했다고 하더라

이개 뭔소린고 해서 물어보니 내가 처음 산정한 구매수량의 2배 이상이 산정되어있더라

근데 나는 구매의뢰 한적도 없고, 그런 공문도 못봤는데 이게머???지?? 싶어서 찾아보니
내 옆자리에 앉아있는 업무 담당자2가 본인 추가물품 구매 올릴때 내꺼도 같이 올린 것.

근데 올릴때 후에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수행사 얘기만 듣고 추가수량을 더 얹어서 샀더라.

그러면 나한테 적어도 말은 해줘야지 갑자기 집행잔액이 3억이 비어버리면 시바 내가 당황하잖아 그리고 왜이렇게 많이 샀어 감사 나오면 어떻하려고
세금이라고 막쓰네


뒷처리 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골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