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바꿔주기로해서

갤럭시S22 사줬다는데


갑자기 조카가 울고불고하면서

아이폰아니면 왕따당한다고 울면서

폰 상자 열지도않고 던지고 

방에서 안나온다해서



큰누나가 나한테 시름시름 앓는 목소리로

미개봉인데 이거 최대한 가격 많이 받아줄수있냐고

나한테 팔아달라 연락옴



그래서 내가 맘아파서 

이거 한 미개봉 80~90하길래

이거에다 내 돈 더해서

아이폰14 해외배송하면

한 일주일뒤에 도착하는거 관세포함해서

130정도하길래

(한국출고가는 125만원이던데 언제출시할지도

모르겠고)


바꿔주기로 했음




큰누나가 이제 삼촌이 아이폰14 새로나오는거

사주겠다 했다니까


좋아서 지금 싱글벙글 방에서나와서

지 엄마랑 화해했다네



방금 나한테도 고맙다고 삼촌이 최고야!! 라고

전화왔음..





이년이... 중딩이면서 벌써부터 이러면 큰일인데...




딸아이라 그런가...




남자애였으면 갤럭시A53 이런거 사주고

때쓰면 엉덩이 10대 때려주면 

해결인데




큰누나가 걱정이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