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퀴즈시간!"


길드에서 제일가는 장난꾸러기,

도화가가 눈 앞에 나타난다.


"제 몸에 점은 몇 개일까~요?"


야릇한 웃음을 지으며 묻는다.



길드의 살아있는 바위,

워로드는 묵묵히 생각에 잠겼다가 답을 내놓는다.

 


"여섯 개."


"땡이지롱! 정답은 다섯 개라구!"












"아니."




"여섯 개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