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럭중에서 가장 일찍 만들었으면서

옷도 하나도 안사주고

아직도 발비하따리에 있는 워로드

한때 버캐차스7멸정도는 맞춰줬지만

일리아칸 본캐 보낼때 보태기위해 그것마저 팔아버린 워로드

그래도 3333전태에서 33333고기로 전향할때 악세 올보품으로 해줬고

재미도 있고 투자 안한거에 비해 가족사진도 잘 떠주는 친구라서 정은 감


첫 가지컨텐츠는 시카테스였는데

파티원중 워로드 있는사람이 나뿐이라서 하게됨

생각외로 싱겁게 깼는데, 이때부터 도발로 헤드잡는걸 더 집중하게 된거같음


두번째는 극악의 가지무침 시칼엘

시카테스는 되게 쉽게 깨서 자신감넘치게 첫날 트라이 예약팟에 지원했는데

사멸조합 맞춰져서+넬라 안정성,칼엘의 개지랄을 막기위한 도발 등의 이유로 워로드로 가게 됨

꽤 박아보고 여러 시도도 해봤는데 30퍼이하를 못가고 이걸 어떻게 깨나 싶은 의욕 상실에 해산함

아직도 얘는 다시 가볼 용기가 없네...만약 간다면 홀나 퐁퐁 기상중에 하나로 가지않을까 워로드가아니라


세번째는 헬탄

이번에도 워로드 캐릭이 나뿐이라서 가게 됐는데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더라고

머리잡는거나 출혈스택 관리는 당연한거고

별 이상한 각인들 다 끼고 올숙련 박으면서 무력셔틀 하고, 각종 기믹때 혼자만 다른 역할 하는게 재미있었어

2넴 조금 감 잡고 나서는 무력악귀모드 돌입해서 초반무력 엄청 잘 박았던거 같은데, 초행끼리 너무 오래 새벽까지 박아서 다들 집중력 떨어지고 해산했어

나도 갈수록 실수하고 아쉽게 한거같아서 슬펐음

2지파,광폭까지는 봐서 시험기간 끝나면 한번 더 박아볼까 생각중..근데 딜러로 가면 다시 트라이해야할텐데 무섭네

이것들 하면서 일일숙제 조금씩 유기하긴 했는데

재밌었으면 된거 아닐까

마포,쾌탐,악사 이런 가지마니아 테크트리는 좀 무섭긴한데 이정도 즐기는건 딱 좋을지도?

헬탄 박으면서 몇시간씩 처박아도 오기 생겨서 계속 하게되던 쿠크 생각이 나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