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독감 심하게걸려서 엄청 고온으로 오르고  

진짜 시야가 뺑뺑돌고 흐느적거릴때

밥도 죽도 잘 못먹었는데 

엄마가 무릎에앉히고 구운귤을 하나하나 입에 넣어주는게 그렇게 달고 따뜻하고 맛잇엇음..

죽은 안넘어가는데 그건 달고 따뜻해서그런지 잘넘어가더라

그 이후로 열나거나 많이 아플때면 구운귤이 생각나..

엄마가 이제 다컷다고 안구워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