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해서 박는 재미? 그것도 뭐 챈팟이 됐든 지인팟이 됐든 아는 사람들끼리 아니면 공팟이더라도 합맞는 사람들끼리 으쌰으쌰해서 깨면 그건 재밌지.

근데 그게 숙제구간으로 넘어가고 그냥 매주 해야되는 과제가 되면 개 좆같은 숙코논란으로 밖에 이어지지 않음. 그게 가장 대표적인 구간이 비하가 된거고. 구슬넣기, 검파구슬, 벨가피자 뭐 하나가 됐든. 어려운걸 트라이박고 짜릿한건 그때 뿐임.

반대로 직업을 잘못골랐든 유저 성향이 그랬든 잔혈머신에 욕심 없는 사람이면 이런 좆같은 패턴은 더 씨발 병신같을 수밖에없고. 숙코는 존나 만나서 터지고. 잔혈행동 한번 할때마다 저새끼 뒤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고.

이러니까 결국 딜찍 딜찍 가는 메타나 버스가 더 성행하는거라고 생각함. 존나 깨져가면서 배울거면 사실 소울라이크가 있지 굳이 라이트함을 지향하는 레이드에서도 그래야하나

심지어 그런 어려운 레이드는 이미 헬이라는 컨텐츠를 위해서 따로 내줬어. 그런 재미를 찾는 사람은 헬 가면됨. 왜 굳이 일반 레이드에서까지 그래야하는지 진짜 1도 모르겠다. 걍 쉽게쉽게 깨고 헬은 헬대로 가면되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