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올해부터 양력생일로 계산하기로 바꿨음


근데 문제는 오늘 어머니 생신인데

나하고 동생이 가족톡에 생일 축하드린다고 카톡 보냈더니

아버지가 다음 양력생일때는 가족 모두 모여서 맛있는거 먹자고 보내심


좀 쎄했던게 오늘 여동생 오기로 돼있었는데,

눈와서 길 미끄럽다고 주말에 오라고 하셨다길래

????????? 하고 어머니하고 나하고 갈고리 존나 띄웠다가

오늘 카톡 보고 어머니 양력생일 착각하셨다는게 거의 확신에 가까워짐


어머니께서 나한테 전화로 ㅇㅇ야 이게 무슨소리니?

하고 연락하심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확인함

잘못 알고계셨음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엄마가 전화로 확인해 본다고 하심


오늘 좆 됐 다

나만 새우등 터지게 생겼노



로아얘기 : 이건 수면폭탄으로도 못 잠재울 것 같음 좆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