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수면폭탄인 줄 알고 던졌는데


파괴폭탄이더라고


그걸로 공대원 죽였는데


뭔가 가슴속에 열이 올라오면서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내 손으로 생명을 죽여버렸다는 생각이 들고 죄책감이 들었어


생명의 무게를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