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재미있게 했었고 즐거운 나날도 보냈어

하지만 갈 수록 같이하던 사람들도 떠나기도 했고

내 열정의 문제도 생기기 시작했어


어느날 깨달았어 내가 로아를 언제부터 숙제로만 여겼을까

그러니 깨닫게 되더라고 로아에 대한 열정은 언제부터 사라졌을까


즐거운 시기도 있었고 좋은 추억도 있고 화났던 추억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이제 좋은 추억으로 잠시간 떠나 있을려고 해


로챈에서도 좋은일 즐거운 일도 많았었으니 다른 로붕이들은 즐거운 일만 한가득 하길 바래



잘있어 로아 잘있어 로붕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