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도 중요하긴함. 근데 외형보다는 서사, 대사, 컨셉 이런게 진짜 캐릭터에게 중요한 느낌임.

일리아칸을 예시로 일리아칸 레이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진짜 존재감 1도 없었음. 베남에서 광역기만 싸는 발사대였지.

애가 진짜 군단장이 맞나? 싶을 정도임.

일리아칸 레이드가 나오면서 전조퀘, 레이드에서의 포스를 보여주면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줘서 지금은 인기도가 올라오고, 팬아트도 나오는 놈임.

일리아칸의 컨셉은 질병, 감염, 죽음, 영혼, 생존 이 콘셉트를 잘 잡고 연출한 게 큼.

그럼 전 레이드인 애들은?

발탄은 루테란에서 진짜 실리안한테 맞고, 카마인한테도 흡수당하면서 설정으로는 페트라니아에서 마수들을 정복한 놈이라는데. 결국 사망함.

레이드에서도 아마 첫 레이드다 보니깐 너무 큰 임팩트를 보여주진 않았음.

아니 근데 설정은 존나 쌘데 뭔가 희생당한 느낌.

비아 이 새끼는 애초에 군단장 아니잖아.

쿠크는 잘 나왔다고 생각함.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성장 시켜주면서 애초에 자기들이 짠 판이니 그 판에서 놀아났다는 거.

아브는... 브금 빼고 시바 대체 뭐냐?

카멘은 아직 떡밥이 많고, 외형도 간지나게 나와줘서 인기가 많은데. 아마 카멘 레이드와 전조퀘가 나오면 인기가 더 나올거 같음.

그 카제로스 애는 인기가 있을려나? 동인지에서나 나올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