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자마자 몸이 이상하리만치 찌뿌둥하고 무거웠음.


대충먹고 씼고 출근하며

집앞의 벤치에 앉아 담배 한대태우고 일어났는데


그 뭔느낌인지 아나? 그 몸살 특유의 몸은 무겁고 정신머리는 가볍고 아무튼 붕뜬.


아 오늘하루 힘들겠구나했음


하루종일 끙끙대고 점심도안먹고 휴게실에서 쪽잠이나 잤단말이지.


그래도 몸상태는 좋지않았어

심지어 두통에 위통까지 생기더라


아 이거 심상치 않은데 내일 결근각인데 이거 라고 생각했는데


퇴근 약 한시간 전인 5시 넘어가니까


씻은듯이 괜찮아지더라.



아니 미친 몸이 꾀병부려서 머리를 속인건가?


아니 그 반댄가?



개신기함. 지금도 개 멀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