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야간도 사람이 많고
예민한 분들이 오신다 어쩐다 했지만 난 ㄱㅊ았음
오히려 어르신들이 마음에 들어하심

급여 조건이  최저 + 야간수당(근로자 내가 본거만 총 5명은 채운듯) + 주휴 + 휴게없이 2시간 추가수당 + 하루 10시간 주5일 야간 = 300초반이라는데

걍 ㅅㅂ 조금벌고 작거나 한적한 곳이 ㄱㅊ을듯

대형병원이라 사람 계속 오는데
혼자 손님 응대하면서 저기 전부 청소 및 관리 해야함 + 2층 올라가서 창고 채워야함

매 출근마다 하나씩 하는데
( 3위 했으면 다음날 4위 하는식)
 물건 싹빼고 청소후 다시 진열까지 해야함

이걸 혼자 다해야하니 ㅅㅂ 유통기한 놓치거나
매장청소 못하는 경우가 생김
그러면 전화로 지적하더라 유통기한 신경써라
왜 청소 안했냐

그러고 라떼드립 치거나 뭐 실패 자주해야 어쩌구
걍 대놓고 나 ㅈㄴ 부려먹겠다 가스라이팅하고

그래서 걍 탈주하려고 대면 2번 + 톡 1번으로 퇴사의사 밝혔는데
점장이 그럼 자기가 야간 해야하는데 다음타임 이모가 힘들어한다 어쩐다 하드라

그래서 참고 하려고 했는데 얼레? 내 다음타임 2명이네? 알고보니 주간 신입이네?
오늘부터 출근 안하겠다 톡 보내련다 ㅅㅂ
보니까 제법 해본 사람같음
(신입 적응소리 하기에는 내가 고작 1일 같이하고 2일째부터 혼자 일 시작함. 30분 일찍와서 배우고)

이거로도 뭐라하면 ㄹㅇ 양아치지
걍 담부턴 병원 안한다 ㄹㅇ
10시간 일하고 집오니 뭐뭐 지적하는 연락 받으니 더 엿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