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붕이라 일리아칸 존나게 욕하긴 하지만


일리아칸 싸우는거 보면 예전 발탄마냥


진짜 목숨을 걸고 모험가들이랑 싸우고 나서


마지막에 장렬하게 죽어 사라지는게 제일 좋음


이겼다는 감각도 제대로 들고, 설정상으로도 진짜 승부를 벌였다는 느낌도 들고.


아브렐슈드는 솔직히 불쾌했음. 이렇게 개같이 싸웠는데 저쪽은 뿔 한쪽 부러지는걸로 끝나고 모험가들을 비웃으면서 유유히 사라진다고?


열심히 싸운 우린 대체 뭐가 됨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