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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1줄요얄 : 의외로 8만원 내고 한 번 스토리 쭉 밀어봐도 돈값은 하는 느낌임
나는 이 겜을 폐지 빡세게 줍고 다니면서 할 생각이 없었음
목적은 대충 2개였음
1. 전 캐릭터로 스토리 밀기
2. 이후 취향 가장 맞는거로 하드코어 모드에서 스토리 밀기
일단 현재 3캐릭 스토리 다 밀었고, 각각 원소술사/강령술사/야만용사임
원소.. 그러니까 소서는 뭐 사실 디아블로의 보증된 수표 같은 느낌?
이번에도 스토리 밀기 정말 좋았음. 얼음방패의 사기적인 안정성 너무 좋았음
근데 거의 드루이드랑 다른 의미로 커마가 존나 좆구림
여드루는 영자눈나 느낌의 커마라도 있지, 얜 걍 개씹창임 누가 턱주가리를 존나 팼나봄
강령술사는.. 베타때는 얘만한게 없었다는 평이였던걸로 아는데
내가 할 땐 이게 너프를 해서 들어온건지, 생각보다 쌔진 않았음
쌔진 않은데 매우 안정감이 있다는 느낌? 사실 얘 한 이유는 여캐 중에서 그나마 제일 미형으로 커마가 가능하기 때문이였음
미드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얼굴은 얘가 젤 이쁨
야만용사는 아무래도 초반엔 빡세고 후반을 가야 빛을 보는 놈인데
나는 스토리만 밀고 끝! 이러다보니 빛을 보기 전에 걍 끝나버렸음
생각했던거보다 육성단계에서 존나게 약하진 않은데, 일부 보스? 네임드? 잡을때 좀 좆같긴 함
그리고 의외로 야만 여캐가 커마하면 원소 여캐보단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