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 올라오는 야릇한 기분에 열오른 숨소리, 섞여 나오는 달뜬 신음

징징 울리는 아랫배와 점점 부들부들 떨리는 엉덩이

살짝살짝 배여나오는 청사과맛의 희옇고 탁한, 끈적한 애액이


이제 한 순간이 멀다 하고 왈칵 왈칵 터져나오고 

견디다 못해 사방 어디로 어떻게든 뛰쳐나가려는 그 요염한 골반을 꽉 붙잡고는

눈앞에서 별이 터지는 듯한 쾌락에 바드가 기절할 때까지 뷰지를 핥고 십다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