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경에 모바출 신청하고 모집기다리는중에


급하게 아부지 전화가 와서 들어보니


회사 자재 창고 창문을 직원분이 열어놓고 닫는걸 깜빡했는데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와서 급하게 나갈일이 생겨버림


공대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나갔음


가니 자재들은 멀찍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창틀이 커서 그런지 


근처에 있는 선풍기가 좀 물기가 많았음


인지하고 어 시발 닫아야겠다 했는데


집 베란다 닫듯이 힘을 쎄게 주고 밀었더니


창 유리가 깨져버림;;;;




급하게 박스에 테이프 둘둘감아서 창문 때울려다 


박스가 점점 젖는걸 인지못한 이 병신 때문에


일요일 밤 10시반에 결국 직원분이 합판 하나 구해오셔서 막았다.


일요일 밤 10시에 직원 부른 나는 쓰레기야 쓰레기...






그리고 이해해주신 공대원분들 감사드립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