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발 미소녀가 힘없이 갑옷 쪼가리 사이로 나오면서

독기어린 눈으로 플레이어들 쏘아보면 꼴릴 거 같기도 함


근데 카단이랑 찌찌가 웅장해지는 싸움 벌이는 걸 시네마틱으로 보고 났더니

그런 전개면 간지가 다 식을 거 같아서 별로라는 생각도 듬


그냥 넌 갑옷 입은 채로 죽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