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점에서 그렇게 느낀거야? 따지는게 아니라 나랑 다른쪽의 느낌이 궁금함
입문했을때 아르고스는 걍 빠르게 넘기는분위기여서 한두번 버스타고 남은부위는 그냥 경매장에서 샀고
발탄부터 직접 돌면서 장비를 구했는데
발탄에서 맞추면서 아 모자르는건 다음레이드구나 같은느낌으로 이 다음 레이드에 끌리는 느낌이였음
다음 레이드를 가게하는 다음레이드를 기다리게하는 시스템이라고 느꼈거든
카양겔쯔음부터 다음레이드를 기다린다는건 존나 느린 업뎃에서 언제 단비가 내릴까 하는 기다림느낌이라면
저런건 레이드를 재활용한다고 해도 다음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당기는느낌이라고 생각함
유물의 경우 6유물이 완성이 되어야만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는건데
그걸 발탄에서 일부 파밍하고, 미완성의 성능인 상태로 다시 비아키스 레벨까지 장비를 또 강화해서 비아키스를 가야하는게 불편함
애초에 유물 이후의 레이드들은 쿠크세이튼이나 카양겔처럼 그냥 세트 효과를 조금 올려주거나
아브렐슈드, 일리아칸처럼 그냥 아이템 레벨에 대한 소프트 리셋 효과만 주고 있는데, 이걸 뭐하러 쪼개나 싶기도 함
게다가 기존 레이드 재활용은 당장 아쉬우니까 다른 컨텐츠로 재활용 되길 말하는거잖아?
장비파밍용 레이드면 주력 컨텐츠가 되야한다고 보는데, 그걸 재활용 보스를 쓴다? 무조건 욕 먹을껄?
나는 딱히 내 생각만 맞다고 할 생각 없고, 널 설득하고 싶지도 않은데 궁금하다고 하니까 걍 의견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