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0+ 부터는 소나벨,가르가디스,베스칼 등으로

세팅을 바꿨다거나 했을때 성능검증을 해볼만한 놈들로 활용할 수 있는데

시험6단계(1415~1540)는 아예 그 기능을 못하는 느낌임


데칼은 너무 물렁하고

쿤겔은 너무 허수아비고

칼엘,하누는 무카파 같은 지랄맞은 기믹구조와 더불어기믹 이후의 특수버프 (공증+쿨감+치적 등)로 인해 

캐릭 성능을 실험해보기에 적합하지 않음


1540 이후부터는 제 성능이 뽑히기시작하는 구간인데 

일주일에 한번씩 도는 레이드로만 표본을 삼기엔 그 기회가 너무나 적음

가디언토벌을 그저 보상획득(지급)을 위한 '컨텐츠'의 기능 측면에서 보면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기능에서 더 나아가, 사람들이 캐릭터에 대한 실전 숙련도를 올리기 위한

'연습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임


물론 개발사 입장에선 중요한 컨텐츠도 아니고 그냥 일일숙제 정도로 치부해서

개선 우선순위가 높지않거나 아예 고려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슈모익,카멘로드 등으로 유저 평균레벨을 1540+ 이상으로 올려놓은 만큼

언제가 됐든 해당 구간 유저의 캐릭 숙련도를 어느정도 올라갈 수 있게끔 

가디언토벌도 개편해서 활용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