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 뭐 삼겹살도 굽고 회 초밥도 팔고 뇌절하는게 한창 유행이던때가 있었음

PC방인데 음식점같은 퀄리티를 내세우면서 너도나도 유행처럼 번졌는데 이게 코로나가 터지고 최저시급이 뻥튀기되면서 PC방 알바가 싹 죽어버림

사장들은 가뜩이나 알바구하기도 힘든데 인건비도 개비싸져서 전처럼 알바를 쓰려면 규모를 확장하거나 알바를 줄여야만 했음

보통의 경우는 알바를 줄이는쪽으로 변했고, 그것때문에 PC방 음식이 알바 편의봐주는쪽으로 변함.

그래서 베스트셀러들만 남기고 잘 안팔리며 번거로운 메뉴를 싹 쳐내서 요새 PC방은 음식 가짓수가 엄청 많지는 않더라. 많고 손 많이가는 PC방은 필연적으로 알바를 많이써야해서.

그리고 코로나시기 거치면서 외식물가가 말도안되게 폭등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을 별로 안올린 PC방이 혜자가 됐음

그래서 요새 그냥 와서 밥시키고 겜한판하고가는사람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