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세대는 들어본 적도 없었을 단어이며,


반세대, 혹은 한 세대 전 사람들이라고해도 들었을락 - 말락한 단어다.


그럼 그 단어가 쓰이긴 하는가?

...


의외로 가끔 나온다.


카지1노(2023) 中



타짜 1부(1999) 中


그럼 이 단어는 무엇인가..?


차무식도 옛날사람.. 타짜의 고니도 막 해방된 한국인점이 힌트가 될 수 있겠다....


그래.

일본어다.


네덜란드어 kop, 혹은 포르투갈어 cope에서 왔다는 것으로,

전부 컵을 가리킨다.


하지만 이게 한국으로 수입되면서 조금 더 작은 의미로 바뀌는데,




이러한 음식점 맥줏잔사이즈의 컵을 고뿌라고 칭하게 된 것이다.



(예시)



솔직히 이러한 과정을 정작 잘 모르겠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