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원 페스가 끝난 어느 날
호노카: 우리 쪽에도 U149 같은 유닛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
아유무: 그치만 우리들은 전부 고등학생인걸?
호노카: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유닛을 만드는거야!
카논: 좋은 방법이라도 있어?
카논의 질문에 카논이 이렇게 대답했다.
호노카: 우리 내에서 가장 귀엽고 어려보이는 멤버들을 모아서 만드는 거지!
아유무: 어... 근데 그러면 멤버들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호노카: 괜찮아! 전부 친절하니깐 흔쾌히 해줄꺼야!
치카: 뭔진 모르겠지만 재밌어 보여!
카호: 저도 있는 힘껏 도울게요! 호노카 선배!
아유무: .....
호노카: 고마워! 그럼 그룹별 추천하는 멤버들이라도 있어?
순식간에 결정됐고 바로 멤버 모집을 시작하게 됐다.
치카: 우리 아쿠아는 루비를 추천할게!
호노카: 아, 루비쨩 귀엽지~
치카: 응응! 루비쨩이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카호: 저번에 U149 멤버들이랑 같이 라이브를 한 거 귀여웠었죠!
카논: 확실히 귀여웠었지.
치카: 그리고... 으음... 루비쨩 말고는 할 사람이 없는 것 같네.
호노카: 그럼 아쿠아 쪽은 루비쨩으로 결정하고... 아유무는 어때? 추천할 멤버가 있어?
호노카의 말에 아유무는 당황하면서 대답했다.
아유무: 엣!? 아... 그게... 우리 쪽에선 리나쨩이랑 미아쨩이 어울릴 것 같긴 한데...
호노카: 리나쨩도 귀엽지~
카논: 근데 미아쨩은 뭐랄까... 엄청 화낼 것 같은데...
아유무: 아마 리나쨩이 한다면 따라서 할 지도 몰라
호노카: 좋아! 그럼 니지가사키 쪽은 리나쨩이랑 미아쨩이고... 그리고...
카논: .....?
호노카: ......으음
호노카의 시선에 카논은 매우 놀라고 말했다.
카논: 자... 잠깐잠깐잠깐! 어째서 내 차례에서 멈춘 거야!?
호노카: 여기 모인 사람들 중에선 가장 선배니까... 선배라고 불러야 하나 해서...
치카: 멋대로 쨩을 붙여서 부르면 버릇 없어 보일 지도...
카호: 카논 선배?
카논: 그냥 불러도 상관없으니까... 편하게 불러줘...
카논의 부탁에 다른 네 사람은 이렇게 부르게 됐다.
호노카: 카논 선... 아니 카논쨩이 그렇다면 알았어!
치카: 카논쨩!
아뮤무: 아하하...힘내 카논쨩...
카호: 저는 그냥 카논 선배라고 부를게요.
카논: 그래, 편한 대로 불러줘.
호노카: 카논쨩 쪽은 어때?
호칭 정리가 끝내고 카논은 고민한 후에 대답했다.
카논: 으음... 우리 리엘라에선 치이쨩이 그나마 어울릴 지도?
호노카: 오오...치사토쨩...확실히 귀엽지...
치카: 경단도 요시코쨩의 경단보다 귀엽더라구
같은 시각 다른 장소
요시코: ....에취!
다시 현재의 장소
카논: 뭐... 치이쨩이 흔쾌히 해줄 지는 모르겠지만....
호노카: 좋아, 그럼 리엘라 쪽은 일단 치사토쨩으로 하고... 다음은... 카호쨩!
호노카의 말에 카호가 자신있게 말했다.
카호: 저희 쪽에선 루리노쨩을 추천합니다!
아유무: 저번에 루리노쨩 라이브도 멋졌지
카호: 그렇죠? 루리노쨩 귀여우니까,엄청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요
호노카: 호오호오... 그럼 루리노쨩으로 결정났고...
아유무: 호노카쨩, 뮤즈 쪽은 어때?
아유무의 물음에 호노카는 당당하게 말했다.
호노카: 당연히 우리 쪽은 니코쨩이지! 그리고 니코쨩을 리더로 하면 될 것 같아.
카논: 어... 니코쨩이 순순히 해줄까...?
호노카: 어떻게든 부탁하면 될 지도?
아유무: '왠지 엄청 불안한 느낌.....'
호노카: 좋아! 이걸도 멤버는 정해졌어... 그리고 그룹 명은....
멤버 모집을 끝내고 그룹 명을 정하기 했다.
호노카: 으음.... U149니까 우리는 L149 어때?
치카: 그룹 명이 너무 비슷한 것 같은데?
호노카: 그런가? 그럼 그룹 명은 나중에 정하는 걸로 하고.... 이걸로 일단 멤버는 해결됐네.
카호: 엄청 기대되네요!
호노카: 그치? 분명 U149 만큼 인기를 끌 꺼야!
아유무: ......
그렇게 그룹 명은 나중의 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치카: 좋아, 그럼 다같이 모인 김에 밥이라도 먹으러 갈까?
호노카: 오! 치카쨩 나이스 아이디어!
카호: 이 근처에 제가 좋은 곳을 알고 있어요
카논: 혹시 햄버그도 있어?
호노카: 그럼 다같이 출발!!
떠나는 4명을 바라보면서 아유무는 걱정했다.
아유무: ...괜찮겠지?
다음 날
니코: ......
호노카: ....그래서 어때? 괜찮은 생각이지 않아?
호노카는 웃으면서 니코의 대답을 기다렸다.
니코: .....이
호노카: 응?
니코: 이 바보노카가아아아!!
호노카: 히이익!
니코의 분노에 호노카는 바로 도망치게 됐다.
니코: 감히 이 니코를 놀리다니 용서 못해!!
호노카: 에에에!? 사... 살려줘!!
니코: 거기서!! 잡히면 날려버릴거야!!
호노카: 도와줘~!!!
그렇게 러브라이브표 U149는 무산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