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남주 여주 둘 다 가치관이 너무나 달라서 갈등이 많았었는데

계속해서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면서

원래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졌던 여죽가 비관적인 부분이 생기게 되고

비관적인 가치관을 가졌던 남주는 여주의 영향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가지게 되면서

여주가 정말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기 직전에 남주가 여주를 구해주는거지

여주가 왜 그랬냐고 묻자 "너도 그랬잖아" 이렇게 말하고 결국엔 두 사람 모두 결국엔 같은 성숙한 가치관으로 변한다는게

서로가 서로의 영향을 받아서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결국에는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잘 나타나는 부분이라고 나는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순애만 있는거 보다 다른 장르 짬뽕되 있는게 장편 만화는 더 좋더라 ㅇㅇ